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8(16)-중국영화 
愛我就陪我看電影 Lovers & Movies ,2015

주옥같은 좋은 대사들이 너무나 많이 나오는구려. 
약간 오글거리지만 달달한 감성과 낭만적인 대사들의 간지러움에 흐뭇해지오.
사실 오글거리고 유치한 거 많이 좋아하오. 그래서 로맨틱코미디를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오.
로코물이 아니면 간지럽고 오글거리는 대사들을 보기 힘들다오. 

그리고 한국 배우 김범이 나오는 구려.
중국 영화에서 한국 배우가 나오는 것이 새삼스러운 점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김범의 팬이 아닌데도 반가운 것은 어쩔 수 없는 민족애?

극의 흐름은 나쁘지 않았지만 
사랑 영화에서 사랑이 느껴지지 않았소. 
배우들의 연기들이 각자 따로 노는 듯하였소. 
즘도 이런 발연기 영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이 좋지 않았소. 
그리고 대사 더빙의 부자연스러움이 상당히 거슬렸소. 

이영화를 연기 잘하는... 적어도 한국 배우들로 만들었다면... 훨씬 더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아니면 헐리웃에서 유명 배우들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어느 정도 성공을 했을 것 같은 로코물이라 아쉬움이 남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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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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