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 게임 ★9(16)-서양영화
The Imitation Game ,2014

컴퓨터의 발명의 선구자 앨런 튜링의 이야기.

영화를 보기 전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풀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있었다는 것만 알고 있는 정도였소. 
물론 지금의 현대전도 정보전쟁이라고 지피지기 백전불패지만 이러했던 상황을 이 영화를 통해서 좀 더 심도 깊게 알게 되어 좋았소.

실화 바탕을 영화적으로도 만족스럽게 만들어 내었소, 
실화의 단점인 다큐적으로 설명하 듯이 깊게 빠지지 않은 점도 좋았소.
다만 중간중간 약간의 정적인 부분이 아쉬웠소.

영화를 보고 지식을 습득한 기분을 오랜만에 느끼었소.
오래도록 기억은 못하겠지만 누군가 앨런 튜링을 말하면 그에 대해 간략한 대답 정도는 할 수 있는 점도 나쁘진 않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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