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블랙프라이데이가 뭐지???


로운 데이의 탄생인가 보네..!?


블랙프라이데이?? 검은 치킨 먹는 날인가? 검은 치킨이면 양념치킨? 마늘치킨? 숯불구이치킨?

아니면

블랙프라이데이?? 검은 달걀 계란 후라이 해먹는 날인가? 검은 닭알? 황색 계란을 말하는건가?


초콜릿 장사하는 날 발렌타인데이, 사탕 장사하는 날 화이트데이, 빼빼로 장사하는 날 빼빼로데이 외에도 무슨 날인지 의미도 알 수 없는 수많은 데이(누릉지 데이, 양초 데이, 입술 데이,다이어리 데이, 발렌타인 데이, 2% 데이, 삼겹살 데이, 화이트 데이, 블랙 데이, 로즈 데이, 옐로우 데이, 부채 데이, 키스 데이, 레디 데이, 릴리 데이, 실버 데이, 꽈베기 데이, 뮤직 데이, 그린 데이, 구이 데이, 고백 데이, 구구 데이, 고백 데이, 쿠키 데이, 인형 데이, 포토 데이, 천사 데이, 텐텐 데이, 초코파이 데이, 와인 데이, 낙엽 데이, 코인 데이, 선물 데이, 통화 데이, 애플 데이, 에이스 데이, 할로윈 데이, 빼빼로 데이, 칸쵸 데이, 무비 데이, 오렌지 데이, 안개꽃 데이, 일기장 데이, 머플러 데이, 머니 데이, 허그 데이, 편지 데이, 양말 데이, 러브 데이 등등이 있는데 이렇게 수많은 데이들의 의미를 조사하여 따로 블로깅 해야 겠네요. 생각 난 김에 다음 글에 포스트 해야겠습니다.)들이 있는데 블랙 프라이 데이도 이 수 많은 데이중 새로운 장사속 데이의 탄생인줄만 알았슴돠;;;


그래서 알아 보았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Black Friday?) 검은 금요일?

미국에서 연말에 있는 추수감사절의 다음 날로, 수많은 업체들이 대규모로 Sale하여 원가와 비슷한 금액으로 매우 싼값으로 쇼핑 하는 날입니다.


참고로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우리 나라처럼 몇월 몇일에 설날이나 추석 등등이라는 일자 개념이 아니라 매월 11월 마지막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정 했습니다. 


추수감사절이 목요일이고 그 다음날은 당연히 금요일(Friday : 프라이데이)입니다. 이 금요일은 미국의 역사적으로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대규모 할인 쇼핑몰에서 더 큰 할인폭으로  할인폭이 무려 최대 90%까지 할인 하여 판매하는 날로 새해 시즌인 홀리데이 시즌(Holiday Season)까지 미국의 쇼핑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박리다매. 적게 남기고 많이 파는 기간인가 봅니다.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이 나온 유래는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한가지 설은 미국은 매상 기록에 적자(Red ink)는 빨간색으로 기록하고, 흑자(Black ink)는 검은 색으로 기록을 합니다. 그래서 1년동안 많은 적자(Red ink)를 기록한 매장들이 이 날 하루는 무조건 흑자(Black ink)를 기록 한다는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세구리의 개인적인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다른 한가지 다른 설이 있는데 세구리는 그 설이 맞는 듯 합니다.


세구리가 맞다고 생각하는 다른 한가지 블랙프라이데이 어원의 유래설은 구매자 입장에서는 이 금요일을 기대하고 고대하며 기다리겠지만 반대로 쇼핑센터 직원들은 어떨까요? 쇼핑센터 직원이라면 누구라도 당연히 말을 하겠지요. "마의 금요일이 시작된다. ㄷㄷㄷ" 이라고 이때 직원들이 마의 금요일이라는 표현을 블랙으로 말해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말이 나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영향력이 얼마나 높은지는 통계에서 알 수가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연간 소비 약 20%나 차지하는 날이고, 매장의 매출이 1년 중 총 매출의 약 70%나 된다고 합니다.

얼마나 대규모로 움직이는지 통계만 보아도 짐작이 갑니다.


그동안 한국인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잘 모르고 있어서 새로 생긴 날인줄 알았는데 역사는 50년 이상 되는 듯 합니다.

해외 직구(직접구매)족들의 발달로 입소문이 오르며 여기까지 온 듯합니다.

한국인들이 주로 직구로 이용하는 해외 쇼핑사이트는 '아마존, 6pm, 베스트바이' 등 미국의 주요 온라인쇼핑몰입니다.

삼성전자나 엘지전자를 비롯해 국내 가전 업체들의 제품도 엄청나게 싸게 방출한다고 하는데... 회사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낮은 가격을 판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행사가 없다는 이유로 정가로 판매하는 것은 마음에 찜찜해서 욕이 나올려고 하네요.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외 쇼핑 사이트는 '아마존'을 많이 이용합니다. 

나의 기억으로는 지금은 이미 끝난 이벤트인것 같지만 예전에는 비씨카드로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배송비 무료라는 행사가 있었던 기억도 있는데 지금도 행사가 진행중인지는 모르겠고, 정말로 행사가 있었는지도 기억에 의존했기에 정확한 정보도 아닙니다.;;


또, 쇼핑몰 뿐만 아니라 해외 게임 사이트도 행사에 참여 하는데 그중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스팀'도 블랙프라이데이에 영향으로 게임을 싸게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아마존 가입방법 알아보기는 생각 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검색의 생활화. (세구리가 방법을 자세하고 올려 볼까 했지만 너무 잘 나온 블로그들이 많아서 나까지 고생스럽게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됨;;;;)

한국에 믿을만한 해외 직구 대행 업체(수수료 5%이내)가 생기면 대목을 볼 수 있을것 같다는 사업적인 생각도 듭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에 해외 직접구매 금액이 무려 1조원을 넘어섰다고 하고, 올해는 이미 해외직구의 작년 기록은 돌파했고 2조원이 넘을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언젠간 우리 한국에도 하루라도 빨리 블랙프라이데이같은 쇼핑데이 기간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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