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의 도경수

 

 

 

 

 

 

 

 

엑소 멤버 메인보컬 디오 도경수(26)는 7월 1일 논산훈련소에 입대했었소. 
엑소 멤버로는 큰형 시우민(29)에 이어서 두 번째로 군 입대한 멤버 라오.


보직은 취사병이 되었다고 하오. 
보직이 특별하진 않는데 연예병사가 사라진 지금 아이돌이 취사병이라니 익숙하진 않구려. 
그런데 취사병이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은데 훈련만 없다 뿐이지
엄청 고된 보직에 속하오. 결코 편한 보직은 아니라오. 

도경수 팬이라면 그가 매일 공짜로 해주는 삼시 세 끼를 먹을 수 있는  
군대로 지금 바로 지원입대를 하시오.... (설마 진짜로 하진...?!) 

 

 

 

나에게 도경수는 엑소 디오보다는 연기자 도경수로 더 익숙하오. 

백일의 낭군님에서 왕세자가 기억을 잃고 동네 상것들하고 함께 생활하며 
익숙치 않은 무언가의 허드렛일 따위의 어색해진 상황이 발생하면 던지는 멘트인  
"나만 불편한가?"를 들으며 빵빵 터졌던 기억이 나오. 


취사병이라 함은 요리를 한다는 것인데. 
요리라 함은 요즘 예능 대세가 요리 예능이고  
요리 예능이 대세에 조리사인 도경수는 제대를 하면 예능돌이 되는 수순이겠구려. 

 

 

영화에서 군복입은 도경수

아는형님에 출연했던 도경수는 말수가 많지 않고 수줍음도 많이 타는 것 같던데 
성격상 예능은 좀 힘들 수도 있지만 군대에서 할 일이라고는 이빨 터는 일이 대부분이라 
예능도 군대서 배우고 올지도 모르겠구료. 허허허허허허.... 

참고로 도경수의 전역일은 20210125이라오.  
몸 건강히 총 대신 삽을 들고 잘 다녀오시게. (군대는 밥을 삽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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