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요금 인상'이라는 안따까운 소식이 전해졌네요.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의 요금이 27일 첫차부터 각각 200원, 150원 인상된다고 합니다.

 

2012년에 지하철과 버스의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한 이후 3년 4개월만입니다.

 


 

 

 


 

대중교통 요금 오늘 27일 첫차부터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인상이 적용 되는데요.

 

 

이번 대중교통 인상은 성인만 해당됩니다.

 

지하철 요금은 1,050원 → 1,250원, 200원 인상.

지선,간선버스 요금은 1,050원 → 1,200원, 150원 인상.

심야버스 요금은 1,850원 → 2,150원, 300원 인상.

광역버스 요금은 1,850원 → 2,300원, 450원 인상.

마을버스 요금은 750원 → 900원, 150원 인상.

 

인상은 성인 요금에만 적용되며 청소년과 어린이의 대중교통 요금은 기존과 변함이 없습니다.

 

서울과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이 연결되는 경기도와 인천도 요금인상을 확정했고,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인천시는 간선,지선버스 요금을 150원, 경기도는 일반형은 150원, 좌석형은 250원, 직행좌석형은 400원 인상안을 확정되었습니다.

 

 

특이점은 조조할인제가 운영됩니다.
오전 6시30분 이전 교통카드를 이용해 탑승하면 기본요금을 20% 할인해주는 '조조할인제'가 도입됩니다.
즉, 오전 6시30분이 되기전에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해주는데, 금액으로는 지하철은 1,000원, 버스는 960원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이동거리에 따라 요금에 차등을 두는 '광역버스 거리비례제'는 도입하지 않습니다.

 

또한 영주권을 가진 65세 이상 외국인에게도 내국인처럼 무임승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난 25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버스 파업 시한을 10분정도 앞두고 임금 인상에 합의했는데요. 버스기사분들은 시급 3.7%를 더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요금은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에 쉽게 건들이기 힘든 부분인뎁!

처음 대중교통요금 인상이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거부감과 한숨이... 일단 겪어봐야 얼마나 체감이 되는지 알 수 있을듯 하네요.

 

어찌보면 우리나라 지하철이나 버스 요금이 과하게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선이긴 합니다만... 광역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이번 인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겠네요.

 

누구나 같은 생각은 하지요?

 

 

내 월급빼곤 다 올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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