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훈남 배우 송중기가 지난 26일 오전 8시 최전방인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제22사단 수색대대에서 21개월간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네요. 



송중기는 국내외에서 군부대 앞에 찾아 온 수십 명의 팬들은 부대 앞 곳곳에 현수막을 걸어 송중기의 전역을 축하했다.



송중기는 사라지지 않은 훈남 미소로 팬들에게 화답했습니다.



"솔직히 나도 최전방까지 올 줄은 몰랐다. 강원도 고성은 태어나 처음 와봤다. 최전방에서 배운 게 많았고 상대적으로 어린 친구들과 경쟁하다 보니 체력이 좋아졌고 최전방에서 군 생활한 것이 배우를 떠나서 내 인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 1년 9개월간 값진 경험을 했고 배운 것이 많다."고 응답했습니다.



군생활을 보냈음에도 여전히 밝고 맑은 피부 유지 관리에 대해

"워낙 공기가 좋고, 아침에 일어나서 뜀걸음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리가 된 것 같다"고 센스있는 답변을 했습니다.


역시나 군대 제대를 하면 언제나 빠지지 않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어떤 걸그룹이 가장 큰 힘이 됐냐?"


질문이 나오자 송중기는 기다렸다는듯이

"이 질문이 무조건 나온다고 선배님들이 그러셨다. 그래서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걸그룹을 잘 모른다. 저는 이광수씨가 가장 큰 힘이 됐다. 그런데 면회를 한 번 오고는 생색을 엄청 내더라"라며 걸그룹보다는 절친 이광수를 언급하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육군 22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22사단 수색대대에 복무하며 일반 병사들과 차별없이 모든 수색대대의 훈련을 소화했으며 비무장지대인 DMZ에서 수색 및 매복 작전을 수차례 실시했다."고 했습니다.



송중기 씨는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송혜교 , 진구, 김지원과 함께 출연하여 TV드라마 복귀할 예정인데요.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군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는 극중 특전사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 역을 맡았다.


<태양의 후예>

극본은 '상속자들' ,'시크릿가든', '파리의 연인' 등을 집필한 초유명작가인 김은숙 작가와 

유명 동명 일본드라마를 '여왕의 교실'을 한국 드라마로 집필한 김원석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감독은 '비밀', '연애의 발견' 등을 연출한 이응복PD가 연출을 맡았다.


요즘 젊은 배우들이 살아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서 크게 빛을 내는 배우 송중기가 한창 잘 나갈때 군대 현역으로 그것도 연예인들이 모여있는 연예병사가 아닌 최전방에서 기다가 돌아왔군요.

환영하고 앞으로의 활동 기대할께요~ 그리고 태양의 후예도 기대됩니다. (배우보다는 극본 작가때문에 기대하고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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